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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주장 박해민, KBO 전무후무한 '12시즌 연속 20도루' 정조준
2025시즌 LG 트윈스 선수단을 이끌게 된 베테랑 외야수 박해민(35)이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새로운 이정표에 도전한다.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2시즌 연속 20도루' 기록에 도전하는 박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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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4일, LG 트윈스의 외야수 박해민 선수가 또 한 번 KBO리그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도루에 성공하며,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10도루 이상)**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입니다. 이는 KBO 통산 9번째 기록으로, 그만큼 꾸준함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넘게 이어진 '도루 본능'
박해민 선수는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시절부터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해왔습니다. 특히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무려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하며 '도루의 아이콘'으로 불렸죠.
2023년 LG 트윈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여전한 활약을 이어가며, 2025년 현재까지도 리그 최고의 주루 센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 도루뿐만 아니라 선취점까지! 팀 승리에 기여
이번 5월 14일 경기에서는 도루 성공뿐만 아니라 선취점까지 만들어내며 LG 트윈스의 공격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 배터리를 흔들며 팀 사기를 끌어올린 그는, 여전히 팀의 중심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2025 시즌 LG 트윈스는 시즌 초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박해민 선수의 안정된 주루와 수비력은 팀 전력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KBO리그에서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 얼마나 대단한가?
KBO리그에서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단 9명뿐입니다. 이는 단순한 빠른 발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경기 상황 판단력, 체력 유지, 부상 관리, 훈련 습관 등 전반적인 선수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기록입니다.
박해민 선수는 이제 ‘도루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KBO 역사에 남을 레전드 주루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박해민의 향후 기록은 어디까지?
2025년 시즌은 아직 중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박해민 선수는 이번 시즌 도루 20개 이상도 충분히 가능한 페이스로 뛰고 있으며, 향후 통산 도루 수에서도 상위권을 노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2025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다시 얻게 되는 시점이 될 수도 있어, 그의 꾸준한 활약은 선수 가치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마무리 : 박해민, 꾸준함이 만든 KBO의 전설
프로야구에서 ‘꾸준함’만큼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박해민의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팬들에게는 늘 그라운드를 빠르게 누비는 ‘질주 본능’의 상징으로, 후배들에게는 모범적인 선배로 기억될 것입니다.
2025 시즌 후반기에도 그의 질주는 계속될 것입니다. KBO리그의 진정한 '주루 마스터' 박해민의 다음 기록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