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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건진법사 '김건희 다이아몬드 목걸이' 의혹 수사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64)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통일교 간부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은 정황을 수사하고 있는 것
news.nate.com
2025년 5월, 대한민국 검찰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다시 소환하며 또 한 번 정국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통일교 청탁 의혹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성배, 통일교 측으로부터 고가 선물 수수?
검찰에 따르면, 전성배 씨는 2022년 4월부터 8월 사이 통일교 세계본부장이었던 윤모 씨로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할 선물 명목으로 고가의 물품을 받았습니다. 해당 선물에는 약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명품 가방, 기타 귀중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선물들은 단순한 ‘호의’가 아니라, 다수의 청탁을 대가로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청탁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고 국제적 범위를 가집니다:
-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사업 지원
- 유엔 제5사무국 유치 협조
- 2022년 20대 대통령 취임식 초청 요청
- 통일교의 YTN 인수 관련 로비
이는 단순한 인맥 청탁 수준을 넘어, 정권 최고위층을 상대로 한 조직적 로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김건희 여사 연관성 집중 조사 중
검찰은 이러한 선물과 청탁이 실제로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되었는지, 그리고 전달 경로 및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당시 김 여사를 대통령실에서 보좌했던 복수의 행정관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다이아몬드 목걸이 및 명품 가방 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는 증거 확보를 위한 강제수사의 일환으로, 검찰의 의지가 매우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전성배 씨는 이번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으며, 검찰은 그와 통일교 간의 관계, 특히 자금 흐름과 선물 제공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누구인가?
전성배 씨는 과거 윤석열 정부 초기 ‘건진법사’로 알려지며 정치권 내 무속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입니다. 대통령 부인과의 관계설, 정치적 영향력 행사 논란, 무속 신앙 개입 문제 등으로 끊임없이 언론의 조명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통일교 청탁 사건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전성배 씨는 단순한 ‘무속인’이 아니라 정권 주변부에서 실질적 로비 창구 역할을 했던 인물로 규정될 수 있습니다.
향후 수사 방향과 파장
검찰은 향후 전성배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 통일교 본부 측 인사 추가 소환
- 김건희 여사 주변 인물 및 대통령실 내부 조사 확대
- 고가 선물의 흐름 추적 및 자금세탁 가능성 수사
등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권의 도덕성 문제, 제3자 청탁 가능성, 언론사 인수 로비 의혹(YTN) 등은 향후 대형 정치 스캔들로 번질 수 있는 주요 쟁점입니다.
결론
전성배 건진법사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통일교 청탁 및 선물 수수 의혹은 단순한 무속 논란을 넘어서는 정권의 심장부를 겨누는 수사입니다. 이 사건은 국민적 관심사이자 향후 정권 책임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앞으로의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의 지형이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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