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최시훈♥' 에일리, 법적 대응 예고... "악플러 합의·선처 NO" [공식]
가수 에일리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에일리는 7일 개인 채널에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을 공유했다. 입장문에서 소속사는 “에일리에 대한 악성 게시글로 인한 상황의
tvreport.co.kr
2025년 5월, 가수 에일리(Ailee)의 남편이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로 잘 알려진 최시훈 씨가 최근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법률대리인인 더알파 법률사무소의 공식 입장문을 직접 게재하며,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허위사실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최시훈, SNS 통해 강경 대응 예고
최시훈 씨는 2025년 5월 초,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더알파 법률사무소의 공문을 공개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및 SNS를 통해 제 이름으로 유포되고 있는 사실과 다른 루머 및 명예를 훼손하는 콘텐츠에 대해 묵과할 수 없습니다. 향후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대응하겠습니다."
그는 아내인 가수 에일리와의 결혼 이후, 사생활 관련 루머에 지속적으로 시달려왔으며, 특히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 이후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며 온라인 상에서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와 비방 글이 쏟아졌습니다.
더알파 법률사무소, 공식 입장 발표
더알파 법률사무소는 입장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현재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X) 등 소셜미디어에서 최시훈 씨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모욕성 게시물이 심각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증거 수집을 통해 게시자들을 특정하고 있으며, 관련자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또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미 복수의 사례에 대한 고소 절차에 착수했음을 알리며,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일리 역시 루머에 시달려…소속사도 대응 예고
에일리 역시 이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최시훈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일부 악성 네티즌들이 에일리를 향한 근거 없는 루머와 악의적 댓글을 퍼뜨렸고, 이에 대해 에일리 소속사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시사했습니다.
소속사는 지난달 말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에일리, ♥최시훈 악플에 뿔났다.."악의적 명예 훼손, 법적 대응" [공식]
[OSEN=유수연 기자] 에일리의 소속사 측이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지난 7일, 에일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에일리 님...
www.koreadaily.com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에일리 관련 허위사실, 인신공격, 성희롱성 댓글 등에 대해 법적 검토를 마쳤으며,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경한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유명인 대상 악성 댓글, 이제는 사회적 문제
이번 최시훈·에일리 부부에 대한 악플 논란은 단순한 연예인 이슈를 넘어서, 공인과 셀럽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범죄가 점점 더 사회 문제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는 인물일수록 그만큼 익명성에 기대어 퍼지는 악성 여론의 피해도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시훈과 에일리의 이번 결단은 유사 피해를 입은 연예인들과 공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례가 될 수 있으며, 앞으로 온라인 공간의 책임 있는 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 연예인 인권 보호, 이제는 모두의 책임
이제 연예인도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한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누구에게나 사생활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으며, 익명 뒤에 숨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도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최시훈·에일리 부부가 부당한 루머에서 벗어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건전한 온라인 소통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