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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3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5월 12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첫 유세지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을 선택하며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K-반도체’ 육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한민국을 세계 1위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동탄에서 외친 “K-반도체 세계 1위 도약” 선언
이날 유세는 동탄 센트럴파크 음악분수 중앙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이 후보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반도체는 대한민국 미래의 먹거리이며 국가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K-반도체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반도체에서 흔들리면,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흔들립니다. 확실하게, 세계 1위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K-반도체 벨트를 조성하고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던 경험을 강조하며, 경기도는 나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경기도 동탄, 왜 첫 유세지로 선택했을까?
이재명 후보가 첫 공식 유세지로 동탄을 선택한 데에는 전략적 의미가 큽니다. 동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클러스터와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의 핵심 중도 표심이 집중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또한 동탄은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전문직 종사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혁신과 성장 담론을 펼치기에 최적의 공간입니다. 이는 이재명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중도층과 청년층의 지지를 얻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이번에는 대통령실로 보내달라” 국민에 지지 호소
이재명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경기도에서 도지사로 일하며 성과를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대통령실로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직접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누구에게 미래를 맡길지, 누가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을지 선택해달라”며, 유능한 경제 대통령, 미래산업 대통령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미래산업+민생경제’ 두 마리 토끼 잡기 전략
이재명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단순히 정치적 대결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와 민생경제를 책임질 리더로 자신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동탄 유세에서도 “K-반도체를 중심으로 AI, 미래차, 우주 산업 등 미래 혁신 산업을 키워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 어떤 정권보다 민생을 챙기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겠다”고도 언급해, 경제와 일자리, 산업성장을 아우르는 통합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IT 판교·반도체 동탄' 유세…"경제일꾼을 대통령실로"(종합) | 연합뉴스
(서울·화성=연합뉴스) 임형섭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선대위 출정식 후 첫 현장 행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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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이재명 대선 주요 공약 키워드 요약
- K-반도체 육성 및 세계 1위 전략
- 경기도 기반 산업 클러스터 강화
- AI·미래차·우주산업 투자 확대
-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화
- 중도·청년 표심 겨냥한 선거 전략
- 경기남부 중심 경제수도 육성
📌 마무리: 이재명 후보, 미래 비전으로 승부수 던지다
2025년 6·3 대통령선거의 시작을 알린 이재명 후보의 동탄 유세는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닌, 국가 미래 전략을 선도하는 정책 메시지 전달의 장이었습니다. “K-반도체 세계 1위”라는 대담한 비전은 앞으로 이어질 유세 일정에서 핵심 화두로 자리할 것으로 보이며, 이재명 후보의 경제·산업 중심 리더십이 중도 유권자들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